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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뤄둔 이야기를 할 시간이 왔다.파워볼엔트리

메이저리그는 2020시즌 개막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7월 2일(한국시간) 2차 캠프를 시작해 7월 24-25일께 팀당 60경기 시즌을 시작한다. 시계가 다시 움직이며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리그를 멈추며 함께 멈춰뒀던 선수 이동도 재개했다.

각 구단들은 그동안 미뤄둔 계약과 방출을 단행했다. 60인 명단을 위해 새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구단도 있고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를 치른 선수들과 작별한 구단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 연장계약도 이제는 가능하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단연 올겨울 FA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인 포수 J.T. 리얼무토(PHI)다. 필라델피아와 리얼무토는 스프링캠프 기간 전 연장계약을 논의하고 있었다. FA 시즌 스프링캠프에서야 대화를 시작한 점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양측은 계약에 대한 충분한 의사가 있었다.

하지만 결론을 내기 전에 코로나19 사태가 메이저리그를 덮쳤고 필라델피아와 리얼무토 대화도 그대로 중단됐다. 대화가 멈춘 상태로 3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이제 선수 이동 금지는 해제됐고 양측은 공식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대화는 재개되지 않고 있다.

3월까지만 해도 리얼무토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포수가 되는 것이 당연해 보였다. 은퇴한 조 마우어가 기록한 연평균 2,300만 달러(8년 184M)를 충분히 넘어설 것 같았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리얼무토의 에이전트인 제프 베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폴 골드슈미트와 맺은 5년 1억3,000만 달러 계약을 목표로 삼았다”고 언급했다.

상황은 크게 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 필라델피아는 최근 FA 시장에서 다소 지출이 컸지만 여전히 두꺼운 지갑을 가진 팀이었다. 필라델피아가 신경쓴 것은 ‘리얼무토에게 얼마를 줘야할까’보다 ‘사치세를 어떻게 피할까’였다.

이제는 아니다. 필라델피아 역시 다른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재정 타격을 입었다. 물론 스몰마켓 구단들과 비교하면 자금 사정이 좋지만 코로나19의 위협과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섣불리 지갑을 활짝 여는 것도 쉽지 않다.

필라델피아 맷 클렌탁 단장도 이를 숨기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클렌탁 단장은 “3월과는 풍경 자체가 바뀌었다”며 “우리는 여전히 리얼무토를 사랑하고 그가 빨간 줄무늬 옷을 오래 입기를 원한다. 하지만 다양한 곳에 수많은 불확실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리얼무토가 최고 가치를 갖는 선수라는 점은 분명하다. 야디어 몰리나(STL), 버스터 포지(SF)의 전성기가 끝난 지금 리얼무토보다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는 포수는 없다. 기량에 포지션의 특수성까지 더해진 리얼무토의 가치는 분명하다.

기록으로도 나타난다. 리얼무토는 지난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2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골드글러브까지 받았다. 최근 3년 성적은 411경기 .277/.333/.476, 63홈런 222타점 20도루, fWAR 15. fWAR 15는 해당기간 포지션 최고 기록이다(2위 야스마니 그랜달 14.0). 프레이밍 수치 역시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포수면서도 충분히 빠른 발까지 가졌다.

아직 공식적으로 재개되지는 않았지만 리얼무토의 연장계약 협상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올겨울 FA 시장 흐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얼무토의 기량에는 의심 여지가 없다. 만약 리얼무토와 필라델피아의 협상이 큰 의견차를 보이며 결렬되거나 리얼무토가 예상보다 작은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겨울 시장은 상상 이상으로 꽁꽁 얼어붙게 될 수도 있다. 무키 베츠(LAD)와 같은 역대 최고액 계약을 노리는 최대어에게도 큰 영향이 간다.

반면 리얼무토가 봄에 예상됐던 금액과 비슷한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활기는 유지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시계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연 겨울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필라델피아와 리얼무토 연장계약 대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롭다.(자료사진=J.T. 리얼무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8)가 시즌 중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에서 추신수 트레이드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추신수는 2020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데, 텍사스 구단 입장에선 시즌 중 팀 성적이 급한 팀과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관해 MLB닷컴은 “올 시즌 텍사스의 명시적인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쉽게 추신수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 시즌은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 제도를 쓰기 때문에 추신수의 가치가 커진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대다수 팀은 기존 야수들에게 지명타자를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울러 “추신수는 텍사스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할수록 팀 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2013시즌 종료 후 텍사스와 7년 1억3천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었다.

올해는 추신수의 계약 마지막 해이며, 연봉은 2천100만 달러다.

그는 지난 시즌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출루율 0.371, 24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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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6월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 전북 모라이스 감독이 ‘신라스테이 6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달 첫 경기였던 서울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고, 이후 인천, 포항, 광주를 차례로 잡으며 연승행진을 이어나갔다. 특히, 9라운드 울산전에서 2-0으로 승리해 6월 전승은 물론, 2위 울산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2019시즌부터 전북을 지휘해온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해 4월, 8월 두 차례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번 수상까지 더해 K리그 통산 세 번째 ‘이달의 감독’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사실상 우승 결정전으로 불리던 ‘현대가 더비’서 울산을 2-0으로 완파한 전북은 쿠니모토가 9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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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에서 열린 이 날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44분 한교원의 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종료 직전 쿠니모토가 울산 수비진을 제친 뒤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왼발로 감아찬 쐐기 골로 전북은 2-0 승리를 거뒀다.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울산의 빈 공간을 끊임없이 휘저으며 맹활약을 펼친 쿠니모토는 9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던 울산을 저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켜낸 전북은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대구가 홈에서 강원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황희찬(24·잘츠부르크)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입단이 임박했다는 현지 유력신문 소식이다.

독일 ‘빌트’는 1일(한국시간) “황희찬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에 라이프치히 입단이 유력하다. 협상은 이번 주 내에 완료가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38경기에 나와 16골 21도움으로 활약했다. 오스트리아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3득점 5어이스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파워볼실시간

황희찬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입단이 임박했다.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현재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다. 황희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울버햄튼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라이프치히가 경쟁에서 사실상 승자가 됐다.

라이프치히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를 3위로 마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황희찬 현 소속팀 잘츠부르크와는 에너지 음료로 유명한 ‘레드불’이 모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주전 경쟁도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간판 공격수 티모 베르너(24)가 다음 시즌 첼시 이적이 확정됐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 이적 시 베르너의 대체자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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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코로나19 충격 여파로 6월 수출이 작년 6월보다 10.9% 감소했다. 한국 수출은 4월 -25.5%, 5월 -23.6%에 이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감소 폭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이 10.9% 감소한 392억1천300만달러에 그쳤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11.4% 감소한 355억4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36억6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2월 3.5% 증가에서 3월 1.6% 감소로 돌아선 뒤 4월 -25.5%, 5월 -23.6%에 이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감소 폭을 보였다.

4~5월과 비교해 수출 감소 폭은 크게 둔화했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은 1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18.3%)보다 소폭 확대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평균 수출액을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줄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달한 지난 4~5월과 비교했을 때는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평균 수출액은 4월 16억5천만달러, 5월 16억2천만달러에서 6월에는 16억7천만달러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감소세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달 크게 부진했던 품목들의 수출 감소 폭은 다소 둔화했다.파워볼게임

자동차가 5월 -54.2%에서 6월 -33.2%로 둔화했고, 차 부품은 5월 -66.8%에서 6월 -46.0%, 섬유는 5월 -43.6%에서 6월 -22.3%, 석유화학은 5월 -33.9%에서 6월 -11.8%로 각각 감소폭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중국 수출은 5월 -2.4%에서 6월 9.5%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그러나 미국(-8.3%), EU(-17.0%), 아세안(-10.8%) 등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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