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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이 역대급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45년 만에 최악의 순위를 받아들지도 모를 정도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4승 2무 7패 승점 14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무승부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의 부진이 이어졌다. 최근 9경기에서는 단 1승(2무 6패) 했다.

영국 ‘BBC’는 “아스널이 시즌 개막 후 13경기에서 이러한 결과를 낸 것은 1974/1975시즌 이후 가장 낮은 결과”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1974/1975시즌에 13승 11무 18패로 16위에 그쳤다. 아스널의 순위가 오르지 않고 15위를 계속 이어간다면, 이 시즌 이후 가장 낮은 순위가 된다.

또한 ‘BBC’는 “아스널은 2002년 2월(11경기)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0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했다”며 아스널의 홈 부진을 언급했다.

아스널이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다. 팀 내 최고 주급을 자랑하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사우샘프턴전 1골까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아스널의 팀 득점도 11골에 불과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인 손흥민(토트넘),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득점은 11골이다. 이 세 선수가 13경기 동안 혼자 11골을 넣는 동안 아스널은 모든 선수가 다 넣은 득점이 11골에 불과하다.

아스널은 13경기에서 16실점 했다. 수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저조한 공격이 계속되면 수비의 부담도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골 감각을 잃은 공격력을 해결하지 못하면 아스널의 침체는 길어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30)가 ‘GGG’ 게나디 골로프킨(38, 카자흐스탄)과 같은 링에 선다. 프로 첫 미국 원정 경기다.

최현미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할리우드 세미놀하드록호텔앤드카지노(Seminole Hard Rock Hotel and Casino)에서 도전자 칼리스타 실가도(32,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타이틀 8차 방어전.

이날 메인이벤트는 골로프킨의 IBF·IBO 타이틀 방어전이다. 40승 1무 1패 전적의 챔피언 골로프킨은 21전 21승 도전자 카밀 스제레메타(31, 폴란드)와 주먹을 맞댄다.

첫 미국 원정에서 유명 복서 골로프킨과 같은 이벤트에 서게 된 최현미가 세계 복싱 팬들의 눈도장을 찍을 기회다.

최현미는 1990년 북한 평양에서 태어났다. 2004년 탈북 후 한국으로 들어왔고 아마추어 선수 생활을 거쳐 2008년 프로로 전향했다.

데뷔전에서 WBA 여자 페더급 세계 챔피언에 올랐고 7차 방어까지 성공한 뒤, 체급을 올려 WBA 여자 슈퍼페더급 정상에 섰다. 총 전적은 18전 17승 1무 무패. 4번의 (T)KO승이 있다.

‘탈북 복서’로 인지도를 쌓았다. 2010년 1월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일본의 쓰바사 덴쿠와 대결을 다뤄 대중적으로 유명해졌다.

상대 실가도는 19승(3무 11패) 중 14(T)KO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타자다. 2011년 데뷔 후, 8번이나 여러 단체 타이틀전에 나섰으나 번번이 미끄러졌다. 이번이 챔피언 벨트를 향한 9번째 도전이다.

최현미는 지난달 11일 채널A에서 방송된 ‘아이콘택트’에서는 아버지 최영춘 씨와 ‘눈맞춤’으로 화제를 뿌렸다.

최현미는 “세계가 인정하는 챔피언이 되고 싶어 미국에 가야 한다”며 오랫동안 코치였던 아버지를 떠나 홀로서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부친의 건강을 걱정했다. “지금도 병원을 다니시고 병이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며 “이제는 최현미 매니저가 아닌 아빠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권유했다.

아버지는 “아빠 걱정은 하지 마라. 네가 링 위에서 이길 때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고 안심시켰지만, 최현미는 이를 거절하고 홀로 미국으로 가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제보> lkd@spotvnews.co.kr

‘유퀴즈’, 이들이 끔찍한 범죄를 보고 또 보는 까닭

[엔터미디어=정덕현] 조두순, 이춘재, 정남규, 유영철… 이름만 들어도 분노하게 되는 끔찍한 범죄자들을 마주한 채 면담하고, 살인 현장을 찾아 그 범인의 동기와 동선을 찾으려 범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며, 심지어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범죄자와의 심리적 유대관계까지 갖는 범죄심리학자나 프로파일러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고 또 어떤 마음을 갖고 그 일을 대할까.하나파워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그것이 알고 싶다’ 2탄 특집으로 마련한 방송에는 범죄심리를 연구하는 이수정 교수,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인 인천지방경찰청 이진숙 경위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같은 분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상상하기도 싫은 연쇄살인범들과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며 때론 함께 밥을 먹기도 해야 하는 그들이 ‘범죄를 연구하는’ 공통적인 이유는 그래야 범죄가 더 일어나는 걸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수정 교수는 범죄심리학이 범죄자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며, 왜 그 마음을 연구하느냐는 질문에 “범죄자가 형이 만기 돼서 출소를 해도 사회로 돌아갔을 때 또 다시 재범을 할 거냐 안할 거냐는 전적으로 그 사람 마음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마음을 연구 안하면 이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조두순 출소에 대해서 당시의 피해자가 그 곳을 피해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사법 정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단지 엄벌만 하는 게 정의가 아니고 피해자를 회복시키는 것이 사법 정의의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 그것이었다. 그는 현재의 형사사법제가 무조건 범죄자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중심으로 되어야 하는 세상이 왔다고 강조했다.

이춘재나 고유정 같은 이들과의 면담을 해 자백을 받아내기도 했다는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인 이진숙 경위는 범죄자들과의 면담이 얼마나 쉽지 않은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보통사람들이라면 그 범죄 과정들을 들으며 경악하거나 분노할 수밖에 없는 면담 과정에서 프로파일러들은 그 자백을 이끌어내기 위해 ‘라포르’라 불리는 범죄자들과의 친근한 유대관계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즉 그들 앞에서는 친밀하게 대화하면서, 그걸 통해 드러난 사건들을 처리할 때는 냉철하게 해야 하는 게 그들이 하는 일이었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이 상황을 살인범과 마주해 함께 밥을 먹어야 했던 경험을 통해 토로했다. 그는 그 경험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 같았다며 “범죄자들은 범행을 저지르고 남을 해치기 위해 열심히 먹고 살고” 자신은 “범죄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열심히 먹고 살아야 되는” 그런 극단의 상황에서 같이 밥을 먹는다는 것. 그 순간에 얼마나 많은 감정과 생각들이 교차됐을까.

2009년 강호순 체포 이후 연쇄살인범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 권일용은 그것이 없어진 게 아니라 빨리 잡히는 것이라고 했다. 즉 범행 후 빨리 잡히기 때문에 연쇄살인이 이어지지 않는 것이지, 만일 늦게 잡혔다면 끔찍한 범행이 더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빨리 잡히는 이유에 대해 권일용은 시민의식이 높아졌고 CCTV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활용하면서 검거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 했지만 범죄심리학자나 프로파일러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 또한 그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그것이 알고 싶다’ 2탄 특집이 특별하게 느껴진 건, 그런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결코 쉽지 않은 일들을 마주하는 분들의 생생한 현장에서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들 또한 한 사람으로서 갖는 복잡한 감정들과 고충들까지 담아냈다는 점이다. 드라마나 영화가 그려내듯 우리와는 다른 어떤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분들의 위대한 헌신이 엿보였다. 모두가 고개를 돌릴 때 그 끔찍한 범죄를 마주하고 보고 또 보는 그런 분들의 헌신이 있어 그나마 우리의 안전이 담보되고 있는 게 아닐까.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이 재가된데 대해 “추미애 장관이 망나니 역할을 아주 충실하게 잘 수행하셨다”며 비꼬았다.파워볼엔트리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도 거룩하게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윤 총장을 잘 제압했다. 축하드린다”며 “법무부 검사징계위원 5분도 ‘경자오적’으로 두고두고 가문의 명예로 이름을 남기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쏘아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권 관련 모든 수사를 중단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가져가고, 퇴임 이후 안전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윤 총장이 지난 정권에서 정직 1개월을 받았을 때 ‘인면수심의 정권’이라고 했는데 이 정권은 뭐라고 불러드려야 할지 답해달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추 장관이 이육사 시인과 정호승 시인의 시를 언급하며 ‘공명정대’라는 말을 쓴데 대해선 “추 장관이 쓰기엔 너무 안 어울리는 말”이라며 “(이육사 시인의 절정을 쓴 것은) 이 정권 광기의 절정이고, (산산조각을 쓴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추 장관 인격의 산산조각이었음을 국민들은 다 기억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총장에게도 “단순히 권력의 피해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를 수호해야 할 전사가 돼야 한다”며 “지금 우리는 새벽에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찾아야 할 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물량은 충분히 확보하되 안전성 검증될 때까지 여유있게 대처하는 것이라던 정부가 백신 도입은 미국 FDA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나라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고 얘기했다”며 “선진국 승인도 나지 않은, 면역률이 낮은 백신을 우리 국민에게 실험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의 공공임대주택 방문에 4억5000만원 예산이 지출되고 행사 직전에 4300만원을 들여 그 집만 수리한 채 다른 모든 집도 그것 처럼 아늑한 것으로 연출했다고 한다”며 “문 대통령은 탁현민 피디의 연출이 아무리 탁월하더라도 하자는 대로 다 하지말고, 좀 챙겨보고 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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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이선빈이 유니세프 ‘라잇 유 업'(Light U Up)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선빈은 12월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 유니세프 Light U Up 캠페인으로 함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서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댓글로 달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유니세프 무드등을 들고 있다.파워볼

이선빈이 참여한 ‘라잇 유 업’ 캠페인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불빛을 밝혀준다는 의미를 담으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이선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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