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파워볼재테크 파워볼사이트추천 홈페이지 확률

신혜선이 참형위기에 놓인 김정현과 설인아를 살렸다.

12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4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스스로 물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김소용은 철종(김정현 분)이 건네 차 향을 맡고 앞서 자신을 공격했던 자객이 철종이었음을 알았다. 김소용은 독살을 의심하며 차를 거부했고 철종은 김소용의 차를 대신 마시고 입맞춤해 차를 먹였다. 철종이 차에 탄 것은 독이 아닌 진실을 말하는 약. 철종은 김소용이 제 계획을 어디까지 들었는지 알아보려 했다.

하지만 김소용은 철종이 조화진(설인아 분) 때문에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여겨 “내가 약해서 죽이려 한 것 아니냐”고 일침 했고, 철종은 김문 중에서 가장 약한 김소용부터 해치려 했던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며 혼란에 빠졌다. 철종은 김소용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를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

순원왕후(배종옥 분)는 철종의 후궁 조화진을 내칠 작정하며 중전 김소용에게 철종의 후궁을 직접 뽑으라고 지시했다. 조화진은 몸종 오월(김주영 분)의 실언 때문에 내쳐질 위기에 처했다. 오월이는 중전 김소용이 일부러 조화진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스스로 호수에 빠졌다고 말한 뒤 실종됐다.

순원왕후는 김소용에게 제 식사도 직접 만들게 지시했고, 김소용은 순원왕후를 위한 음식을 만들며 요리가 이동하는 동안 식지 않게끔 식가마까지 고안했다. 또 김소용은 호수에 다시 물을 채우기 위해 애쓰는 궁인들에게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이 만든 음청을 나눠주며 호감을 샀다.

조화진은 오월이를 구하기 위해 순원왕후 앞에서 김소용을 해치려 했다고 거짓 고백했다. 순원왕후는 조화진과 조대비(조연희 분)가 함께 김소용을 해치려 했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죄를 인정하고 참형을 받는다면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겠다”고 몰아갔다. 이에 철종이 조화진을 구하려 “진실을 밝히겠다. 참형 받을 사람은 빈이 아니다”고 나섰다.

김소용은 “철종이 저 놈 멋있어”라며 감탄했고 오늘 밤 호수에 물이 차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사건의 중심인 제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며 스스로 물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시각 우물에 물이 모두 말라 호수를 채우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김소용의 위기를 예고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긴급 봉쇄한 런던 빠져나가는 인파, 무책임한 행동 개탄

[서울신문]

영국 런던 지역을 중심으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자 유럽 국가들이 속속 하늘길 차단에 나선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서섹스주에 있는 개트윅 공항 터미널이 성탄 시즌을 앞두고도 부쩍 한산해진 모습이다.개트윅 PA AP 연합뉴스
영국 런던 지역을 중심으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자 유럽 국가들이 속속 하늘길 차단에 나선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서섹스주에 있는 개트윅 공항 터미널이 성탄 시즌을 앞두고도 부쩍 한산해진 모습이다.개트윅 PA AP 연합뉴스

영국에서 전염력이 강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유럽 국가들이 빗장을 잠그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영국이 변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 런던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 봉쇄를 단행한 가운데 다른 유럽 나라들이 변종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하는 등 잇따라 여행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20일(현지시간)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영국에서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금지한다면서 다른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네덜란드 정부는 이달 초 채취한 한 샘플에서 영국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변종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영국으로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벨기에 정부도 이날 0시부터 영국발 항공편과 열차 운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하늘길에 이어 육로까지 일단 막기로 한 것이다. 알렉산더르 더크로 총리는 벨기에 공영 VRT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가 최소 24시간 동안 진행돼 그 추이를 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도 영국과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건부와 함께 곧 관련 방역 조처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도 영국에서 오는 항공편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뉴스 통신사 APA는 보도했다.

독일 정부 역시 화물기를 제외한 모든 영국발 항공편 착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 소식통은 AFP에 이런 제한 조치가 EU 27개 회원국 전체에 의해 채택될 수 있다면서 회원국들이 영국과의 해상, 육상, 철도 연결 수단과 관련한 공동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정부도 영국을 출발하는 비행기와 기차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BFM 방송이 보도했다. 한 정부 소식통은 “유럽 차원의 조율을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체코는 지난 2주 사이 영국에서 최소 24시간 머무른 뒤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이날부터 격리 조치가 적용된다고 했다. 아일랜드도 이날 0시부터 적어도 48시간 동안 하늘길 차단에 나선다. 유로스타는 런던과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사이를 운행하는 열차를 21일부터 취소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런 여행 제한이 모든 EU 국가들을 대상으로 권장될지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고 AFP는 전했다. 이런 조치들이 1월까지 지속된다면 브렉시트(Brexit)로 인한 교통 문제가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반면 런던 지역을 전면 봉쇄하기 몇 시간 전인 지난 19일(현지시간) 저녁 런던을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세인트 판크로스 역이 북적이고 있다. 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해리엇 클러그스턴은 마치 사이공 탈출의 날을 연상케 한다고 적었다.해리엇 클러그스턴 제공 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반면 런던 지역을 전면 봉쇄하기 몇 시간 전인 지난 19일(현지시간) 저녁 런던을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세인트 판크로스 역이 북적이고 있다. 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해리엇 클러그스턴은 마치 사이공 탈출의 날을 연상케 한다고 적었다.해리엇 클러그스턴 제공 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앞서 영국 정부는 전날 수도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변종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질환이나 높은 사망률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훨씬 더 빨리 전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긴급 봉쇄조치를 발표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하지만 런던 주민들은 전날 4단계 봉쇄 조치가 취해지기 몇 시간 전에 런던을 떠나려고 기차역 등에 몰려 법석을 떨었다. 소셜미디어에는 세인트 판크라스 역이 인파로 북적대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전날 저녁 7시쯤에는 패딩턴, 킹스크로스, 푸스턴 등 주요 역에서 승차권이 매진됐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개탄하며 주민들이 책임있게 굴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대다수는 방역 지침을 잘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고진영./AFPBBNews=뉴스1

고진영(25·솔레어)이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0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까지 거머쥐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CME그룹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미래에셋), 한나 그린(호주) 등 공동 2위 그룹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LPGA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우승 상금 110만달러(약 12억원)를 추가, 올해 총 166만7925달러(약 18억3000만원)를 벌어들이며 2년 연속 상금왕에 등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1월이 되어서야 LPGA 투어에 복귀한 고진영은 단 4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왕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중 LPGA투어에서 상금왕을 2번 차지한 선수는 박인비(2012, 2013)에 이어 고진영이 2번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김세영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한나 그린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상금왕 타이틀은 놓쳤지만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 12점을 확보(총 118점), 박인비(32·KB금융그룹·112점)를 제치고 개인 첫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평균 타수에서도 1위에 올랐지만 규정라운드(48라운드)를 채우지 못해 베어 트로피 수상은 불발됐다.

최종전 전까지 올해의 선수 부문과 상금왕에서 1위를 달리던 박인비는 2언더파 286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쳐 아쉽게 개인 타이틀을 가져가진 못했다. 그래도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해 개인통산 20승 고지를 밟으며 성과를 냈다 파워볼

“외국에서 혈혈단신 한국에 와있잖냐
그래서 내가 친 엄마처럼 해주면 좋아하는 것 같았다”

팽현숙/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개그우먼 팽현숙이 방송 최초로 외국인 수양딸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팽현숙이 두 딸과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팽현숙은 손님 맞이를 위해 서둘러 크리스마스 장식을 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팽현숙은 딸은 하나지 않냐는 패널들 질문에 “딸이 둘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팽현숙, 최양락은 커플 니트를 입고 두 딸을 맞이했다. 두 사람의 친딸인 하나 양과 유진이라는 이름의 외국인 딸이었다. 팽현숙은 유진 양에 대해 “저한테 수양딸이 하나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유진이라고. 5년 전 왔던 친구. 어떻게 보면 외국에서 혈혈단신 한국에 와있잖냐. 그래서 내가 친 엄마처럼 해주면 좋아하는 것 같고. 서로 말이 잘 통한다”고 전했다.

이어 팽현숙은 유진 양과 만난 계기를 풀었다. “우리 가게 외국인들이 많았다. (유진 양이) 유독 한국말을 열심히 하고 잘했다. 다른 친구들과 의사소통할 때 유진이가 대신 전해주고. 물어보니 엄마 연세가 저랑 동갑이더라. 그래서 저한테 엄마라고 하라고 했다”는 설명이었다.

아울러 하나 양과 유진 양 역시 동갑에 절친 사이였다. 팽현숙, 최양락은 두 사람이 “집에도 오고 같이 밥도 먹는 사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 “내년에는 상대가 ‘안산’ 이름만 들어도 진저리가 나게 할라고요.”

김길식 안산 그리너스 감독은 올 시즌 프로무대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감독 중 하나다. 하지만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다. 같은 해 데뷔시즌을 치른 설기현 경남FC 감독, 김남일 성남FC 감독, 김도균 수원FC 감독 등 ‘스타 출신’ 동년배 감독들에 밀렸다. 이들은 김 감독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전후로 올림픽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김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 광주FC, 대한축구협회 연령별 지도자로 나름 경험을 쌓았지만, 큰 기대를 거는 이는 없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마무리는 그렇지 않았다. 유력한 꼴찌 후보였던 안산을 이끌고 7위에 올랐다. 보잘 것 없는 순위일수도 있지만, 김 감독에게는 꽤 의미있는 숫자였다. 김 감독은 “올 초 모두가 ‘안산이 꼴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나 역시 속으로는 ‘꼴찌만 안해도 성공’이라고 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났을때 우리 밑에 3팀이나 있었다. 축구인들이 안산에 대해 좋은 평가도 해주셨다. 물론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초보 감독으로 한 시즌을 잘 치렀다는 자부심도 느낀다”고 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말 안산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내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지도자는 아니지만, 안산 출신에, 학교도 여기서 나와서 가산점을 받았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더 책임감 있게 희생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했다. 예상은 했지만, 안산은 생각보다 더 열악했다. 그는 “일단 작년 멤버 중 10명이 빠져나갔다. 다 핵심 자원이었다. 여기에 내가 들어왔을때 이미 멤버가 갖춰진 뒤였다. 스쿼드를 파악하는데, 한숨이 나오더라. 터키 전지훈련 다녀왔을때도 우스개 소리로 ‘잠을 못자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럴수록 이를 더 악물었다. 김 감독은 “나름 협회에서 공부도 많이 했고, 선수로, 코치로 프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잘만 하면 우리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실제 기존의 선수들과 빠르게 맞춰가는데 있어, 협회에서 대표팀 지도자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K리그에서 연령별 지도자들이 실패를 했던 것을 교훈 삼아, 훈련량이나 강도, 그리고 소통에 많은 신경을 썼다. 젊은 지도자 답게 선수들에게 많은 자율을 줬다. 터키 전훈을 잘 마무리하며,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순항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연패에 빠졌다. 김 감독은 “이때 참 힘들었다. 외부의 보이지 않는 루머들이 쏟아졌다. 바로 경질 이야기가 나오더라. 어디만 가면 ‘나간다며?’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 그래서 ‘납득할만한 결과가 아니면 내가 먼저 나가겠다’고 이야기 했다. 그때 와이프 한테 ‘내보내도 안나간다고 해야지’ 라고 혼났다”고 웃었다. 전력차는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 김 감독은 “사실 국내선수들끼리는 비슷하게 할 수 있다. 결국 외국인선수의 결정력 싸움에 승부가 갈린다. 여기서 차이가 많았다. 우리가 10개 구단 중 외국인선수 득점이 최저였다”고 했다.

다행히 후반기 까뇨뚜가 영입되며 흐름이 바뀌었다. 김 감독도 실리적인 축구로 방향을 틀었다. 김 감독은 “터키부터 공격축구를 준비했다. 실제 1, 2라운드에서도 한골 먹으면 두골 넣는 축구를 했다. 이대로는 안된다는 싶더라. 3라운드부터는 실리적인 축구를 택했다. 다행히 먹혔다. 승도 많이 했고, 순위도 끌어올렸다”고 했다. 시즌 막판 선두권 순위싸움이 치열해지며, 안산은 ‘공포의 팀’이 됐다. 상위권팀들에게 안산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데, 쉽게 이길 수 없는 팀이었다. 김 감독은 “결과는 질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 지더라도 끝까지 해보고 지는거는 완전히 다르다. ‘끝까지 하자’는걸 참 많이 강조했다. 져도 본전이고, 그러면서 물어뜯다보니 강팀도 잡았다”고 했다. 이어 “막판에는 선수들에게 ‘최하위는 안된다. 나에게도, 너희들에게도 불명예’라고 했다. 한경기 한경기 소중하게 뛰었다. 마지막 순위를 보고 선수들도 놀라더라”고 했다.

내년에도 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김 감독은 “모든 감독님들이 선수가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진짜 없다. 1억짜리 선수 한명만 있어도 좋겠다 싶은게 솔직한 속내”라며 “그래도 지금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들이 소중하다. 국내 선수는 변화가 거의 없다. 다만 외국인선수가 보강이 되는만큼 지난 시즌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가장 큰 힘은 자신감이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지난 시즌도 버텼는데, 그러면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든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일찌감치 새로운 시즌 대비에 나섰다. 벌써 훈련을 진행한지 제법 됐다. 김 감독은 “우리가 타 팀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는건 이것 밖에 없다”며 “내년에는 조금 더 안산만의 축구를 하고 싶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적인 축구, 홈에서만큼은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이 운동장에서 흥을 낼 수 있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다음 시즌 목표를 물었더니 “5위, 지난 시즌보다는 그래도 나아져야 하지 않겠나”고 답한 김 감독은 이내 한마디 더 추가했다. “올해 안산이 쉽지 않다고 하셨는데, 내년에는 더 괴롭혀 볼려고요. 안산 이름만 들어도 지겹다는 말 나오게 해봐야죠.”홀짝게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